이강인 선수 유럽 이적 루머 정리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팀이다. 원정에서 2번째로 16강에 올라갔습니다. 강팀을 상대로 수비적인 축구가 아닌 물러서지 않고 빌드업하면서 당당히 맞서는 축구로 대한민국 축구가 많은 나라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유럽 이적 소식, 루머들이 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불리는 이강인 선수의 이적 루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끌려 자신의 신력을 증명해냈고, 스페인 라리가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음에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막내여서 인지 중용되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카드르 월드컵에 승선을 하게 된 선수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이번 월드컵에서 없었으면 16강에 가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처럼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시켰습니다. 특히 가나와의 2번째 조별리그에서 교체 투입하지 마자 1분 만에 공을 가로채고 바로 크로스를 올려서 조규성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는 장면은 이번 월드컵에서 이강인의 존재감을 확실히 심어주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우승 후보 브라질에 비록 패했지만 전세계의 빅클럽들은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커져갔습니다. 최근 사우디 왕세자 빈 살만이 구단주로 있는 뉴캐슬이 언론에 많이 보도되었지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큰 빅클럽들이 구애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00만 유로, 한화로 230억 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금액은 빅클럽에게는 큰 액수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EPL 팀들이 이강인 선수를 자신의 팀으로 이적시키려고 경쟁이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외로 맨체스터 시티가 이강인 영입에 뛰어들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이강인이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했을 때 발렌시아에서 재계약이 안될을때 멘체스터 시티가 이강인을 영입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때 발렌시아에서 뛰던 페란 토레스가 멘시티로 이적을 했고, 이강인과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맨시티가 이강인을 영업할려는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이강인이 딱 맞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페인 매체에서도 이강인이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그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일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이강인이라는 것입니다. 이강인의 뛰어난 개인기와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 등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첼시팬들도 지금 이강인의 몸값이 실력에 비해 싸다는 것을 알고 비싼 선수를 영입하는 것보다 젊고 유능한 이강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체시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리가에서 이번 시즌 큰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 순위를 게재했는데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브라질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 함께 이강인이 6점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찬스 메이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라 불리는 레알마드리드의 수진들도 이강인 한 명을 당해내지 못했던 영상이 돌면서 레알마드리드에서도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논EU 쿼터 자리가 없어서 이강인을 영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영입을 하더라도 임대를 보내거나 2군으로 가게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논EU 쿼터 자리를 대부분 브라질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면서 브라질 선수의 논EU 쿼터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논EU 쿼터자리가 3자리나 비어있게 되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레알에서는 영입 후보로 손흥민과 이강인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일은 안첼로티 감독이 김민재까지 영입을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정말 한국 선수들이 레알마드리드에서 뛴다면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큰 획을 그을 것입니다. 정말 다음 겨울 이적 시장이나 여름 이적 시장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야겠습니다.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이 들고 있는 장면을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조규성 이적 루머 정리